오늘의 묵상

  • 해설: 바나바와 사울의 지도력 아래에서 안디옥은 선교 거점으로 성장해 갑니다. 두 사람 외에도 시므온(“니게르”라는 별명으로 불린 것으로 보아 아프라카 출신이었을 가능성이 높다)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 그리고 헤롯 안디바와 함께 자란 마나엔이 안디옥 교회를 지도합니다. 이들은 모두 디아스포라 유대인이거나 유대교로 개종한 이방인이었습니다(1절). 성령께서 이들을 통해 선교 사역을 시작하게 하신 것은 너무도 자연스러운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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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설: 1절에 등장하는 헤롯 왕은 헤롯 대왕의 손자인 아그립바 1세로서 기원후 37-44년까지 통치했습니다. 그는 교회를 핍박하기 위해 가장 먼저 예수 그리스도의 수제자 중 하나였던 야고보를 참수형으로 살해합니다. 주후 44년에 있었던 일입니다. 야고보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 중에서 첫 순교자가 되는 영광을 얻습니다. 그는 세베대의 아들로서 요한과 형제였습니다(2절). 헤롯은 유대인들이 이를 좋아하는 것을 보고 역시 예수 그리스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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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설: 한편, 스데반에게 가해진 박해 때문에 흩어진 사람들은 유대와 사마리아만이 아니라 페니키아와 키프로스와 안디옥같은 이방 도시에까지 퍼져 나갑니다(19절). 처음에 그들은 그곳에 살고 있던 유대인들에게만 복음을 전했습니다. 성령께서 이방인들에게도 복음을 전하기를 원하신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성령께서는 그들 중에 그리스 말을 하는 사람들을 통하여 이방인들에게도 복음을 전하게 하십니다(20절). 그들을 통해 많은 이들이 예수를 믿게 됩니다(2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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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설: 고넬료의 집에서 일어난 일이 “사도들과 유대에 있는 신도들”(1절)에게 전해집니다. 그들은 유대인들을 위한 구원의 복음이 이방인에게도 전해졌다는 사실에 당혹감을 느낍니다. 그들은 이방인이 복음을 믿고 세례를 받으려면 먼저 할례를 받고 유대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유대인이 되어야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고넬료의 집에서 복음을 전하고 이방인들에게 세례를 베푼 사건을 커다란 스캔들로 간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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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설: 고넬료가 자신에게 일어난 일들을 소상히 말하자 베드로는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해 놀라운 일을 행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자신이 욥바에서 본 환상의 의미가 환히 깨달아졌습니다. 그것은 이제 하나님께서 유대인의 경계를 넘어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전해지게 하려 하신다는 메시지였습니다. 베드로는 고넬료의 집에 모인 사람들앞에서 “나는 참으로,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외모로 가리지 아니하시는 분이시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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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설: 누가는 계속하여 베드로의 행적에 초점을 맞춥니다. 베드로의 초기 행적 중에 가장 의미 심장한 사건은 고넬료와의 관계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누가는 가이사랴의 고넬료와 욥바의 베드로에게 일어난 일을 묘사하면서 하나님께서 두 사람을 통해 일하시는 신비로운 손길을 보게 합니다.  고넬료는 로마 백부장(우리 식으로 하면 중대장 격)으로서 유다 총독의 수하에 장교였습니다. 그는 총독 관저가 있던 해변 도시 가이사랴에 주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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